밀양 노래주점 앞 동포 살해 혐의 30대 (사진= 연합뉴스 제공)

경남 밀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캄보디아 국적 3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고 10월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10월 18일 오전 1시 43분께 밀양시 한 노래주점 앞 도로에서 같은 국적의 2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던 A씨를 추적해 10월 18일 오후 4시 10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시인했으며, “당시 처음 본 사이인 B씨가 자신을 때리자 화가 나 순간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10월 19일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영장은 10월 21일 발부됐습니다. 경남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당시 B씨를 공동폭행한 혐의를 받는 다른 캄보디아 국적 가담자들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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