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교양 과목의 비대면 중간고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부정행위 정황이 제기됐다. 학교 측은 수강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중간고사 재시험과 기말고사를 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시험은 19일 치러졌다. 담당 교수는 시험 결과와 일부 학생의 제보를 종합하는 과정에서 생성형 AI 사용 의혹과 정황이 나왔다고 밝혔다.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학생이 AI를 이용해 시험에서 99점을 받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담당 교수는 구체적인 부정행위가 밝혀지거나 행위자가 특정되면 학칙과 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 교양 과목 중간고사와 연세대 대입 논술시험에서도 AI 활용 부정행위 사례가 알려졌다. 정보처리기사 시험에서는 AI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형법상 업무방해 및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혐의로 서울동부지방공소청에 불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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