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알티

반도체 신뢰성 분석 기업 큐알티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6’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특수 목적 반도체 신뢰성 평가장비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해외 의존도를 70% 절감하고 글로벌 사업화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성과는 외산 장비 중심이던 국내 반도체 검증 인프라의 기술 자립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큐알티는 우주와 항공, 방산, 자율주행, 인공지능용 반도체의 방사선 소프트에러 평가 장비와 차세대 통신용 무선주파수 수명평가 시스템을 상용화했다. 중성자와 중이온 테스트용 장비로 신뢰성 검증 기반을 마련하고 고출력 및 고주파 반도체의 수명평가 역량을 확보했다.

이 같은 연구개발 성과는 실제 해외 수출로 이어졌다. 올 상반기 유럽 방산 고객사로부터 관련 장비를 수주한 데 이어 고형 상태 드라이브 신뢰성 테스트 장비의 해외 판매 성과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글로벌 고객사들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이규복 대표이사는 “이번 장관표창은 반도체 신뢰성 평가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을 국산 장비 개발과 글로벌 사업화로 이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산업에 필요한 신뢰성 평가 기술과 장비 경쟁력을 높여 국내 연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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