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1월 6일 서울 예산정책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일각의 한동훈 무소속 의원 복당론에 대해 "무슨 일이든 절차와 방식이 중요하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당내 대다수 구성원의 공감이 전제될 때 중요한 상황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분위기가 성숙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이전에도 "유리그릇 다루듯이 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갈등과 분열을 최소화할 전제조건이 무엇인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많은 의원을 만나 의견을 듣고 있다며 "경청하는 과정을 충분히 가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11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마친 뒤에는 보수 통합론과 관련해 "만나지 못할 사람이 없고, 함께 힘 합치지 못할 사람이 없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가 한 의원의 복당에 선을 긋고 있는 데다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적지 않아 보수 통합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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