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인공지능 설비투자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위험자산을 회피하려는 심리가 강화되었다. 이와 동시에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논의가 부각돼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으며, 한국 코스피 지수는 6% 넘게 하락해 5,059.69포인트에 마감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5.6bp 떨어진 연 3.613%에 마감했고, 10년물은 3.4bp 하락한 연 3.853%를 기록했다. 5년물·2년물도 각각 5.2bp, 5.4bp 내렸으며, 장기물인 20년물·30년물·50년물도 각각 1.6bp, 2.7bp, 2.1bp 하락해 연 3.969%, 3.971%, 4.000%를 보였다.
국고채 선물 시장에서도 3년물은 전일 대비 16틱 상승한 103.85, 10년물은 18틱 오른 109.3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7,422계약 매수했으며, 10년 선물은 521계약을 순매도했다.
한 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미국 중간선거 이후 AI 설비투자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며 "주식시장이 이를 급격히 반영하면서 채권 금리도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급락했으며,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5.20bp 내려 아시아 거래에서 추가 1b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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