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의 2026년 1~9월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후 순이익도 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2조 8,490억 동(약 1조 1,9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세후 순이익은 3,480억 동(약 182억 원)을 기록했다. 2026년 1~9월 연결 기준 매출은 74조 3,850억 동(약 3조 8,800억 원), 세후 순이익은 1조 7,210억 동(약 8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확대와 함께 노선 확장도 이어졌다. 비엣젯항공은 하노이~콜롬보, 하노이~몰디브, 다낭~자카르타 등 신규 국제선 3개 노선의 예약을 개시했다. 항공업계에서는 국제선 확대가 단기 실적뿐 아니라 중장기 성장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다만 노선 확대가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운항 성과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비엣젯항공은 2026년 1~9월 총 11만 1,700편을 운항했고 2,07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고 밝혔다. 화물 운송량은 5만 8,000톤을 넘었으며, 노선망은 국제선 176개와 국내선 47개를 포함해 총 223개 노선으로 늘었다. 또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152조 8,000억 동(약 7조 9,700억 원), 순부채비율은 2.4배, 유동성 비율은 1.38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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