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올해 첫 가을 햇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21일 금어기가 풀리는 첫날부터 사흘간 국산 가을 햇 꽃게를 100g당 689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행사 가격보다 낮은 수준이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조건으로 100g당 772원에 판매를 이어간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충남 태안 등 서해안 주요 산지에서 50여척의 선박과 단독 계약을 맺어 물량을 확보했다. 새벽에 잡힌 꽃게는 항구 인근 전용 작업장에서 손질을 거쳐 당일 매장으로 납품되며, 톱밥 상자와 보온 박스를 활용한 콜드체인 운반 방식으로 신선도를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금어기 해제 첫날 준비 물량은 20톤 안팎으로, 전년 대비 70% 이상 늘렸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다만 초기 준비 물량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만큼 실제 현장 수급이 계획대로 맞아떨어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마트 갑각류 담당 바이어는 “금어기 해제 첫날 더 많은 고객에게 햇 꽃게를 선보이기 위해 물량을 넉넉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통해 여름·가을 제철 농산물도 함께 선보인다. 포도 페스타를 열어 샤인머스캣과 캠벨포도를 특가로 내놓고, 수입 포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을 제공한다. 신고배보다 이르게 나오는 조생종 원황배와 햇 호박고구마, 전남 고흥 간척지에서 재배한 쌀도 할인 판매 대상에 포함됐다.

산지 직송 서비스 오더 투 홈에서는 구이용 가을 햇 전어도 할인된 가격에 배송 판매한다.

이마트 마케팅 담당자는 “이마트에 오면 늘 제철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주는 이마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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